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체코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2. 특징
결성은 체코슬로바키아 시기에 이루어졌으며,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은 1993년 연방 해체 이후 새로 꾸려진 대표팀이지만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의 기록은 모두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계승했다. 본 문서에서는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의 내용도 서술한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1934년 월드컵과 1962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하며 축구 강국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993년 연방이 해체되고 나서는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파벨 네드베드, 토마시 로시츠키, 얀 콜레르, 카렐 포보르스키, 밀란 바로시, 페트르 체흐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도 다수 배출하긴 했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은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연방 해체 후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2006 월드컵에서는 미국전에서는 잘 해놓고 조 2위 가나에게 일격을 당하고 체흐의 굴욕으로 유명한 조 1위 이탈리아전에서도 지는 바람에 32강 본선에서 탈락했다.
그렇긴 해도 2000년대 초반에는 피파랭킹 2위에 오르는 강팀이었는데 유로 1996 준우승 성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더불어 유로 2004 4강, 유로 2012 8강을 거뒀다. 다만 유로 2004에선 4강전에서 그리스에 0:1로 졌고, 유로 2008 조예선에서 역대성적으로 앞섰던 터키에 2:3으로 지면서 탈락, 유로 2012 8강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지면서 탈락했는데 포르투갈을 빼면 그리스와 터키에 무척 아쉽게 패했다.
유로에선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1976년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2승 3무 1패로 우세하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는 2무 1패를 기록했다. 1988년 6월 26일 잠실에서 열린 대통령배 준결승에서 만나 0-0으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3-4로 아쉽게 패했다. 이후 1년뒤인 1989년 또 다시 대통령배 예선에서 만나 0-0으로 비겼는데 두 대회 모두 체코슬로바키아가 우승하고 한국은 3위를 차지했다. 그러다가 1998년 5월 27일에 잠실에서 가진 친선경기에서 황선홍과 최용수 골로 2:2로 비겼었다. 그 밖에 1993년 대통령배 4강전에서 한국이 1-0으로 이기긴 했으나 이 당시 체코는 2진과 유소년 선수 위주의 섞어찌개로 나온 팀이라서 KFA에서도 공식적인 승리가 아니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2001년 8월 15일 체코에서 열린 히딩크호의 원정 친선 경기에서 한국은 파벨 네드베드, 밀란 바로시, 얀 콜레르, 토마시 로시츠키 등 정예 멤버가 총출동한 당시 '''FIFA 랭킹 2위''' 체코에 0-5로 완패했다.[2]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에서 프랑스에 0-5 패배를 당한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나온 대패였기에 당시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는 언론, 축구 관계자들, 팬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고, '''오대영'''이라는 굴욕적인 별명까지 얻게 된다. 사실상 히딩크 부임 이래 여론의 신임이 가장 바닥으로 떨어졌던 시기였다고 볼 수도 있는데, 정작 히딩크는 이런 비판에 전혀 굴하지 않고 기자들 앞에서 '''약체팀과의 평가전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오히려 원정가서 강호팀과 붙어 크게 지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며 당당한 태도를 고수했다.[3]
2016년 6월 5일, 한국의 유럽 원정 2연전 A매치 기간에 지난 0-5 패배 이후 15년 만에 체코와의 리턴 매치가 성사되었다. 2001년 A매치에서 뛰었던 양팀 선수 중 이번 경기에서 뛰는 유일한 선수는 현재 체코의 주장인 토마시 로시츠키 뿐이다. 체코 프라하에서 경기가 열렸고 대한민국이 전반에 윤빛가람과 석현준이 골을 넣어 2-1로 처음으로 체코를 이겨 1승을 거뒀다. 15년전 0-5 참패를 설욕한 셈.[4] 이후 체코 국대는 엄청나게 욕을 먹고 동시에 유로 대회 위기론이 돌았다. 단순히 진 게 아니라, 진 상대가 바로 같은 유로 본선 D조인 스페인에 경기 며칠 전 6대1로 털린 팀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체코 측에서 친선전이라 특별한 대비는 안 했다지만 이를 고려해도 불안한 것은 사실. 결국... 완전히 피봤다. 1무 2패로 D조 꼴찌에 2득점 5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가지고 조별예선에서 광탈했다.
그밖에 올림픽팀 및 2진급과 경기를 여러 번 가졌는데 1964년 도쿄 올림픽 축구 본선에서 1-6으로 한국이 참패한게 최다 실점패이다. 1999년 8월 18일 올림픽 대표팀 프라하 친선 원정경기에서는 반대로 4:1로 한국이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유럽 대륙 내에서는 누구도 무시 못하는 팀의 이미지로, 실제로 체코 단독정부 수립 이후 EURO 1996부터 EURO 2020까지 '''전부'''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96년엔 준우승, 2004년엔 4강이라는 호성적도 냈다. 그런데 유독 월드컵 본선에는 항상 한끝이 모자라 진출하지 못한다. 그걸 깬게 FIFA랭킹 2위 시절인 2006년인데, 이때마저도 조별리그에서 가나의 제물이 되며 광탈...
현재 대표팀엔 페트르 체흐의 뒤를 잇는 라 리가 수위급 골키퍼 토마시 바츨리크가 있다. 독일 바로 옆에 위치하다보니 분데스리가 진출 선수들이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 블라디미르 다리다, 파트리크 시크, 파벨 카데르자베크 등이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되고 있다. 한 때 첼시의 유망주였던 토마스 칼라스도 기대만큼 성장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체코 국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토마시 소우체크와 블라디미르 코팔도 국대에 발탁되고 있다. 기타 유명선수로는 마테이 비드라와 마렉 수히등이 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푸마이다.
3. 징크스
3.1. 네덜란드 킬러
체코슬로바키아 해체 이후 참여한 6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1번만 겨우 플레이오프를 거쳐 통과하고 유로에서도 잘 나갈 때와 그렇지 못할 때 퐁당퐁당이 심한 모습 등 그 시절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체코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유독 '''네덜란드에게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네덜란드가 절대 체코보다 전력이 약한 나라가 아닌데도 말이다. 다음은 체코가 네덜란드에게 한방을 먹였던 주요 경기들이다.
- 1938 프랑스 월드컵에서 첫 상대로 네덜란드를 만나 3:0으로 탈락시켰다.
- 유로 1976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만나 3:1로 탈락시켰다.[5]
- 유로 1980 같은 조에서 만나 비겼지만, 득실차로 네덜란드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3,4위 결정전에 올라갔다.[6]
- 유로 1996, 유로 2004 예선에서 같은 조로 만나 네덜란드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본선에 올랐다.[7]
- 유로 2004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같은 조로 만나 네덜란드에게 두 골을 먼저 내줬지만 세 골을 때려박으며 역전승했다. 이 덕에 체코는 조별리그에서 전승,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8]
- 유로 2016 예선에서 같은 조로 만나 홈, 원정 모두 승리하면서[9] 네덜란드를 예선에서 탈락시키는데 크게 일조했다.
3.2. 체코의 저주?
지역예선에서 체코를 잡고 올라온 나라는 부진하고, '''잘해봐야 16강에 그친다는 저주이다.'''[10] 이 저주는 체코슬로바키아가 해체되고 체코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전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예선에서 처음 시작됐다.
- 1998년 유럽 예선 G조: 스페인(조별 라운드 탈락)[11] - 유고슬라비아(16강)[12] - 체코 - 슬로바키아 - 페로 제도 - 몰타
- 2002년 유럽 예선 C조: 덴마크(16강)[13] - 체코 - 불가리아 - 아이슬란드 - 북아일랜드 - 몰타
- 2002년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상대: 벨기에(16강)[14]
- 2006년 유럽 예선 A조: 네덜란드(16강)[15] - 체코[16] - 루마니아 - 핀란드 - 마케도니아 - 아르메니아 - 안도라
- 2010년 유럽 예선 C조: 슬로바키아(16강)[17] - 슬로베니아(조별 라운드 탈락)[18] - 체코 - 북아일랜드 - 폴란드 - 산 마리노
- 2014년 유럽 예선 B조: 이탈리아(조별 라운드 탈락)[19] - 덴마크(예선 탈락)[20] - 체코 - 불가리아 - 아르메니아 - 몰타
- 2018년 유럽 예선 C조: 독일(조별 라운드 탈락)[21] - 북아일랜드(예선 탈락)[22] - 체코 - 노르웨이 - 아제르바이잔 - 산 마리노
3.3. 승부차기 최강국
명실상부 승부차기 최강국이다. 승부차기를 간 적이 유로에서 겨우 세 번밖에 없다지만 이 세 판을 모두 이겼고, 그중에는 승부차기 승률이 가장 높다는 '''독일(당시의 서독)을 상대로 이긴 경기도 있다.'''[24] 바로 유로 1976 결승전이었는데, 이 경기가 바로 그 유명한 안토닌 파넨카가 파넨카킥을 처음 시도한 경기이기도 하다. 게다가 더 대단한 건, 그 세 번의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선수 또한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앞서 말한 서독전에서 5번, 4년 뒤 이탈리아전에서 9번, 유로 1996에서 프랑스전에서 6번까지 '''총 20번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했다.''' 전승으로도 모자라서 성공률까지 100%인 것이다.
4. 역대 감독
5. 역대 전적
5.1. FIFA 월드컵
- FIFA 월드컵 역대전적 서열: 18위
- ②②
- 1994년 대회까지는 체코슬로바키아의 기록이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2무 3패(1938(2번), 1962(2번),1970), 독일 1승 1무 1패(1934, 1958, 1990), 이탈리아 3패(1934, 1990, 2006), 아르헨티나 1승(1958), 스페인 1승(1962), 잉글랜드 2패(1970, 1982), 프랑스 1무(1982), 네덜란드 1승(1938), 우루과이 1패(1954), 세르비아 1승(1962), 멕시코 1패(1962), 헝가리 1승(1962), 오스트리아 1승 1패(1954, 1990), 스위스 1승(1934), 미국 2승(1990, 2006), 루마니아 1승 1패(1934, 1970), 코스타리카 1승(1990), 가나 1패(2006), 북아일랜드 2패(1958(2번)), 쿠웨이트 1무(1982)이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8승 2무 10패, 남미 1승 2무 4패, 북중미 3승 1패, 아프리카 1패, 아시아 1무를 기록중이다.
체코에게 패배를 안긴 적이 있는 국가들은 '''이탈리아(3패), 브라질(3패), 북아일랜드(2패), 잉글랜드(2패), 우루과이(1패), 오스트리아(1패), 멕시코(1패), 루마니아(1패), 독일(1패), 가나(1패)'''로 총 10개국이다. 영연방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특히 1958년 북아일랜드와의 2연패는 FIFA에서 선정한 월드컵 11대 이변에 들어갈만큼 충격적인 일이었다.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멕시코, 가나, 북아일랜드에 전패를 기록중이다.
체코가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은 '''미국'''으로 2경기 6점, 두번 만나 두번 모두 이겼다. 2위는 독일로서 2경기 4점을 획득, 상대적으로 독일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상대전적이 우세한 나라들은 '''아르헨티나, 스페인, 네덜란드, 세르비아, 헝가리, 스위스, 미국, 코스타리카'''로 총 8개국이며 호각세인 나라들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쿠웨이트'''로 다섯 나라다. 나머지를 상대로는 열세이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58년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 6:1 승으로 여섯 골을 몰아부쳤으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54년 조별리그 오스트리아전 0:5 패로 다섯 골을 먹혔다.
우승을 해본 국가들과는 최소 한 번 이상씩은 붙어봤으며, 가장 많이 경기한 나라는 브라질이다. 1938년에는 8강전과 재경기, 1962년에는 조별예선과 결승전에서 맞붙었기 때문에 세 대회에서 다섯 경기를 치른 특이 케이스가 되겠다.
5.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5.3.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순위 : 7위
- 1992년 대회까지 체코슬로바키아 기록이다.
다른 나라들과의 역대 전적은 아래와 같다.
체코가 패배를 기록한 나라들은 '''독일(3패), 포르투갈(2패), 러시아(2패), 터키(2패), 프랑스(1패), 스페인(1패), 네덜란드(1패), 그리스(1패)'''로 총 8팀이다. 이 중 터키와 스페인 단 2팀을 상대로만 전패를 기록 중이다.
체코가 승리를 기록한 나라들은 '''네덜란드(2승), 덴마크(2승), 그리스(2승), 독일(1승), 프랑스(1승), 이탈리아(1승), 포르투갈(1승), 폴란드(1승), 스위스(1승), 라트비아(1승)'''로 총 10팀이다.
체코가 유로에서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들은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터키'''로 총 5팀이며, 호각세를 이루는 나라들은 '''프랑스, 크로아티아'''로 단 2팀이다. 나머지를 상대로는 전부 상대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덴마크, 폴란드, 스위스, 라트비아'''까지 총 4팀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체코가 유로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상대는 '''네덜란드'''로 총 4경기 7점을 기록해 자타공인 네덜란드 킬러의 명성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덴마크, 그리스'''에게서 각각 6점씩 획득하여 뒤를 이었다. 덴마크는 2경기 6점, 그리스는 3경기 6점을 기록했다.
체코는 월드컵에선 독일에 강하고 이탈리아에 약한 면을 보이는데[34] 유로에선 반대로 이탈리아에 강하고 독일에 약한 면모를 보인다.[35][36] 그리고 네덜란드를 상대로는 4전 2승 1무 1패의 전적을 기록해 우세를 보일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유독 러시아와 터키에 약한 면모를 보인다. 2팀을 상대로 체코는 단 1승도 거둬보지 못했다.
5.4. 올림픽
- 1920년: 대회도중 실격
- 1980년: 금메달
5.5. 대한민국과의 전적
대한민국에게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3번, 독립후 3번 만났으며, 6전 2승 3무 1패, 체코 독립 기준으로 3전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림픽에 동유럽 국가대표팀이 나오던 시절인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만나 1-6으로 탈탈 털린 기록이 있다. 한창 북한과의 체제경쟁이 불붙을때로, 국력에 비해 과도하게 선수단을 꾸려 나가던 시절이었다. 이 때 축구도 본선진출에 성공해서 많은 재일교포들이 응원을 간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이렇게 털린것이다.... 흠좀무... 하지만 요즘 축구팬들 뇌리에는 체코전 대패 하면 히딩크호의 0-5 대패가 가장먼저 기억에 남을것이다. 히딩크 감독에게 본격 오대영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안긴 경기로, 경기를 본 사람들은 '왜 저런팀이 월드컵에 못나오냐', '우리나라 월드컵 망했다' 등의 절규를 남겼다고... 사실 이 당시 체코는 네드베드, 얀 콜러, 로시츠키등의 화려한 공격진, 미들진을 자랑하던 팀으로 진짜 월드컵 못나간게 이상한 팀 맞긴 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 윤빛가람, 석현준의 골로 체코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전 패배를 자신들 안방에서 맛봤다. 이 경기가 유로 2016 대비 최종평가전이었는데, 정말 대회 말아먹고 16강도 못갔다....
현재 체코 대표팀은 대한민국과 총 일곱 번 맞붙었으며 7전 2승 3무 1패로 근소하게 우세하다.
6.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7. 둘러보기
[1] 체코어: 체스카 폿발로바 레프레젠타쩨[2] 당시 네드베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축구팬들이 알만한 대표적인 선수로는 네드베드, 로시츠키, 콜레르, 바로시 정도(...).[3] 게다가 한국 언론들은 당시 호주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긴 일본과 견줘 떨어진다고 설레발 기레기 소리를 하는 통에 당시 피파 랭킹 2위에 40년전 일이라도 월드컵 준우승도 한 팀과 당시만 해도 월드컵 본선에 1번 나가본 호주가 뭐가 같냐는 역비난도 나오기도 했다.[4] 이를 중계하던 안정환이 15년 전 현역이었던 자신에게 아픔을 줬던 경기였는데 후배들이 이를 갚아줘서 감사하다는 표현을 쓰기도. 덤으로 이 경기가 대한민국이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과 같이 월드컵 결승 진출 경력이 있는 나라를 상대로 기록한 4번째 승리다.[5] 그리고 체코(당시 체코슬로바키아)는 우승을 차지하였다.[6] 당시는 조 2위가 3,4위 결정전에 가고 1위가 결승으로 가는 방식이었다. 3위부터는 당연히 탈락...[7] 네덜란드는 플레이오프 끝에 본선에 올랐다.[8] 네덜란드도 2위로 8강에 오르긴 했다.[9] 홈 2:1, 원정 3:2[10] 이는 지역예선 한정이며, 본선에서 체코를 이기고 올라간 나라는 이 저주를 피한다. 2006년만 해도 체코를 잡은 이탈리아가 무려 우승을 해버렸다.[11] 나이지리아에 첫 경기부터 털려버리고, 파라과이와 비기고 불가리아를 도륙내는 등 뒤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나이지리아와 파라과이에 밀려 3위로 조별 라운드 탈락.[12] 조별 라운드에서 독일과 비기는 등 선전했지만 16강에서는 네덜란드에 맞서다가 라스트 미닛 골을 맞고 1-2로 패.[13] 조별 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초대 우승국 우루과이를 떨어뜨리고 조 1위로 올랐지만, 16강에서는 잉글랜드에 무기력하게 0-3으로 패.[14] 조별 라운드에서 일본, 튀니지 등과 비기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다 러시아를 잡고 턱걸이로 16강, 16강에서 브라질에 0-2로 패.[15] 조별 라운드에서 두 경기 만에 16강에 올랐음에도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도륙낸 아르헨티나에 밀려 조 2위로 16강, 16강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16] 이 대회에서 체코는 체코슬로바키아가 해체된 뒤 처음으로 본선에 올랐다. 하지만 1승 2패로 조별 라운드 탈락.[17] 첫 출전에,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잡고 16강까지 오른 것이기에 앞의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6강에서는 네덜란드에 무기력하게 1-2로 패.[18] 첫 경기에서 알제리를 잡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미국에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두 골을 내주며 비기고, 잉글랜드에 0-1로 패하며 1승 1무 1패를 하고도 조별 라운드 탈락.[19]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잡았지만 그 뒤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에 연달아 패해 3위로 조별리그 탈락.[20] 다른 조의 2위들보다 승점이 낮아 플레이오프도 못 가보고 예선 탈락.[21] 첫 경기부터 멕시코에 0-1로 패하고, 2차전에서 스웨덴을 간신히 잡으며{2-1역전승} 기사회생 하는 듯 했지만, 3차전에서 조현우 공략에 실패하고 대한민국에 0-2로 패하면서 조 꼴찌로 탈락.[22]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에 패해 예선 탈락.[23] 스페인, 이탈리아 [24] 그리고 이 패배가 독일 축구 역사상 유일한 승부차기 패배이다.[25] 전 경기를 토너먼트로 치름. 8강전에서 브라질과 무승부하여 재경기 끝에 탈락. 재경기도 FIFA 공식기록에 포함됨.[26] 1승 1무 1패로 북아일랜드와 승점이 같아서 재경기를 치룬 끝에 탈락. 재경기도 FIFA 공식기록에 포함됨.[27] 4강전에서 가린샤가 경고누적으로 결승전에 못 올라올 뻔했는데 체코슬로바키아의 항의로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브라질의 가린샤다. 오오 대인배 오오.[28] 펠레-토스탕-자일지뉴-리벨리뉴가 전승우승시킨 브라질, 전 대회 우승국 잉글랜드, 루마니아와 붙었다. 최악의 조에서 힘 한번 못써보고 광탈.[29] 3전 전승으로 올라간 축구종가 잉글랜드, 플라티니의 프랑스, 쿠웨이트와 붙는 조였다. 참고로 당시 체코슬로바키아도 '''유로 우승국'''이었다. 조편성 운 한번 더럽게 없다. 그런데 승점자판기 쿠웨이트도 못잡고 2무 1패로 탈락.[30] 체코슬로바키아로 출전했던 마지막 대회[31]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되고 첫 출전[32] 이탈리아, 미국, 가나와 한 조. 역시 죽음의 조였지만 이 때만큼은 체코가 2위로 진출할거란 예상이 많았다. 미국을 탈탈 털며 16강에 진출하나 싶었는데 가나전에서 반대로 탈탈... 설상가상으로 주전 공격수인 얀 콜레르 까지 부상.... 결국 탈락. 네드베드 지못미[33]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34] 對 독일 : 1승 1무 1패(호각세), 對 이탈리아 : 3패(열세)[35] 對 독일 : 1승 1무 3패(열세), 對 이탈리아 : 1승 1무(우세)[36] 그나마도 이탈리아전 중 1경기는 승부차기 승이었기에 사실상 2전 전승이나 다름 없다.